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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연이화, 현대차 플라잉카 UAM 사업 적극 확대...관련 사업 진출 검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11:26

수정 2022.0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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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연이화가 장중 오름세다. 현대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연이화 등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25분 서연이화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7.14%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어반에어포트의 지분 인수주체가 현대차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널은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어반에어포트가 지분 매각으로 외부에서 금융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신재원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 사장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1차 협력사 서연이화는 지난해 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UAM 시장이 커지는 데 맞춰 지난해 12월 21일 UAM 실내에 특화된 인테리어 연구개발(R&D)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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