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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가정집서 불법게임장 운영한 50대 여성…"생활비 벌려고"

뉴스1

입력 2022.02.25 16:29

수정 2022.02.25 16:36

경북 성주 가정집에 설치된 무허가 불법게임장(성주경찰서 제공)2022.2.25/© 뉴스1
경북 성주 가정집에 설치된 무허가 불법게임장(성주경찰서 제공)2022.2.25/©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농촌의 가정집에서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25일 초전면의 한 가정집에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여성들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 게임(일명 팡팡릴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인터넷게임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으면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말에 게임장을 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컴퓨터 8대를 증거물로 압수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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