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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하이든 아벤트' 공연

뉴스1

입력 2022.04.14 13:33

수정 2022.04.14 13:33

2022 스프링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 '하이든 아벤트'© 뉴스1
2022 스프링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 '하이든 아벤트'©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15~17일 앙상블홀에서 2022 스프링페스티벌 세 번째 기획 '하이든 아벤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벤트 시리즈’는 유명 클래식 작곡가를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조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아트 & 사이(Art & Science)'라는 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AI 피아니스트가 트럼펫과 협연,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 재현, 피아노 배틀까지 선보인다.

올해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해설자이자 연주자로도 참여한다. 그는 하이든의 작품 중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펼쳐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하이든과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은 다른 작곡가의 작품 또한 소개한다.



무대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출신 5명의 솔리스트와 앙상블 5개 팀이 오른다.

기술감독인 남주한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무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공연예술에 미칠 영향을 예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 17일 오후 5시에 총 3차례 열린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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