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ISNI, '0000 0004 0681 4670'…조용필은?
기사내용 요약
국립중앙도서관, 음악 콘텐츠 연계·공유
4만312명 음악 분야 창작가 ISNI 발급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창작자를 대상으로 국제표준이름식별자(ISNI)를 발급하고 음악 분야 콘텐츠 데이터를 공유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소속 창작가 4만312명을 대상으로 ISNI를 발급해 음악 콘텐츠 연계·공유에 나선다고 밝혔다.
ISNI는 문학·학술·음악·영화 등 창작, 제작, 연구, 실연 분야와 관련된 개인 및 단체의 공적신원에 부여하는 16자리 국제표준식별번호다. 예를 들어 가수 아이유는 '0000 0004 0681 4670'의 번호를 부여받는 식이다.
이번 ISNI 발급으로 동명이인 식별은 물론 창작자와 창작물의 저작권 보호와 국제 홍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국가 차원의 기관 간 창작가 데이터 연계와 서비스도 할 수 있다. 이미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국립도서관도 ISNI 국제기구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자 식별과 권리보호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은 ISNI를 활용한 K-팝을 비롯한 우수한 K-콘텐츠를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이용 활성화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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