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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측, '아들 자금세탁모니터 담당자 근무' 보도에 "사실무근"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측은 20일 '후보자 장남이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회사의 자금세탁모니터 담당자로 근무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후보자의 장남은 정보기술(IT)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해 정당한 회사 활동을 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TV조선은 박 후보자 장남이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OK컨설팅'에서 자금세탁모니터 업무를 맡는 MLRO(Money Laundering Reporting Officer)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TF는 해당 SNS 게시물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며 "(후보자 장남은) 'OK컨설팅'이란 회사에 근무한 사실이 없고 회사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한다"고 부인했다.
TF는 전날 '후보자 장남이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사 임원'이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장남이 2018년 12월부터 근무한 엔서스(NSUS) 그룹은 캐나다 소재 합법적 기업으로서 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할 뿐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하는 불법회사가 전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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