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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혁신신약 개발 속도낸다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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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빅스와 공동연구 본격화

20일 경기도 용인시 온코빅스 본사에서 진행된 혁신 신약개발 협약식에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왼쪽)과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20일 경기도 용인시 온코빅스 본사에서 진행된 혁신 신약개발 협약식에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왼쪽)과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이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합성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연구개발(R&D) 강화에 시동을 건다.

신약 R&D 효율화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업체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던 SK케미칼은 합성 역량에 강점을 보유한 업체와 추가 협업을 통해 기존 주력 질환을 넘어 섬유화, 암 질환 분야까지 보폭을 넓힌다.

SK케미칼은 20일 합성 신약 기업 온코빅스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온코빅스 본사에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갖고 혁신 신약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온코빅스는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 합성 연구를 수행하고,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 물질 검증, 개발, 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온코빅스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합성 기술 기반 혁신 신약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256만 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타겟 질환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약물을 찾고, 이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적화된 물질 구조를 구현하는 유기적 절차를 통해 신약 R&D의 성공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혁신 신약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약물 구조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개발 난이도가 높지만,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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