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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구미지청, '전국 최초' 찾아가는 청년 고용노동교육 특강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4 15:00

수정 2022.05.24 15:00

기초 노동법·청년지원정책 설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안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뉴시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청년의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노동법 관련 기초지식 및 청년지원정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예비 졸업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김천대학교에서 24일 15시~17시(2시간) 및 31일 14시~16시(2시간) 운영된다.

청년의 노동인권 보호 및 건강한 노동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동법 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대학생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현장실습 등 노동현장에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짓는 노동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김천대학교 관계자와 협의해 비교과프로그램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취업특강 이후 참여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국민취업취원제도 참가 신청을 위탁운영기관과 공동으로 받는다.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속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지에스씨넷 김천지점'에서는 5월 3일과 10일, 17일, 24일 14시~15시 김천대학교 희망 학과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이력서 정리 방법 핵심 포인트, 실전 면접 프리패스 꿀팀 제공 등 모의면접 컨설팅 진행을 통해 원하는 직무로 취업성공할 수 있도록 별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청년들을 위한 기초 노동법, 청년지원정책 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에게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승환 고용부 구미지청장은 "이번 노동법 특강이 생애 첫 노동·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바람직한 일터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처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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