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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주서 측면 공격수 추상훈 영입…"공격축구에 적합한 선수"

뉴스1

입력 2022.06.20 15:47

수정 2022.06.20 15:47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추상훈(오른쪽)과 이장관 감독, (전남 드래곤즈 제공) © 뉴스1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추상훈(오른쪽)과 이장관 감독, (전남 드래곤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측면 공격수 추상훈(22)을 영입했다.

전남은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추상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에 입단, 프로에 데뷔한 추상훈은 K리그1 통산 14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추상훈은 정확한 슈팅 능력까지 겸비, 이장관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축구에 적합한 선수로 판단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추상훈은 "전남은 K리그2에 있을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 더욱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로 팀에 빨리 적응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남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공격축구는 내가 하고 싶었던 축구였다.
추상훈이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그라운드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남 팬들에게 각오를 밝혔다.


추상훈은 곧바로 전남 훈련에 합류, 2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진행될 K리그2 2022 22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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