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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 한동훈 장관, 5일 뉴욕 교정시설 방문 예정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4 10:49

수정 2022.07.04 14:10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서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서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오는 5일(현지시간) 뉴욕시 교정시설 2곳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미결수와 기결수 수용 운영 중인 뉴욕시 라이커스섬 교정시설 2곳의 내부를 포함한 현장을 돌아본다.

당초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정된 방미 일정에 없던 교정시설 현장방문이 이날 추가된 것이다.

또 한 장관은 오는 5일 뉴욕남부연방검찰청에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과 증권금융범죄 수사 단장 등을 만난 이후 UN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6월 29일 월드뱅크를 방문해 부총재 겸 법무실장, 부총재 겸 감사실장을 만났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다음날인 지난 6월 30일에는 FBI를 찾아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과 회담을 열고 인사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같은 날 연방 법무부 관계자들도 만나 글로벌 암호화폐 및 반독점 범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높이기로 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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