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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타버스 드라마 제작한다..."유통업계 최초"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08:21

수정 2022.07.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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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타버스 맛있성에서 '지에스크루 1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25 메타버스 맛있성에서 '지에스크루 1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페토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오른쪽)과 지에스리오 왕자가 맛있성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페토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오른쪽)과 지에스리오 왕자가 맛있성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GS25가 다음달 초 유통업계 최초의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을 공개한다.

GS25는 이달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있는 GS25 전용 맵 'GS25 맛있성 삼김이 왕자' 시즌2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드라마 △셀럽·크리에이터 △패션을 주요 키워드로 선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채널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GS25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한 패션쇼장, 다이내믹 월, 편스토랑관, 팝업스토어, 패션 굿즈 쇼룸을 신설하고,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는 타임(무물타)’의 진행을 위해 스테이지관 수정, 가상공간 ‘브레디크 1호점’을 고도화 한다.

유통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을 다음달 5일 공개한다. 제페토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되는 드라마로, 편의점 GS25 배경의 힐링 로맨스물이다. 10~20대 유저에게 인기있는 청춘 로맨스로 제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는 GS25 ‘맛있성’ 채널과 곧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유통업계 최대 유튜브 채널 ‘GS25 이리오너라’에서 동시 공개한다.

아울러 제페토에서 활동이 활발한 셀럽 대상으로 ‘지에스리오 크루 1기’를 모집해 다양한 협업을 준비 중에 있다. 시즌별로 선발된 인플루언서는 GS25 앰버서더로 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에스리오 왕자와 인플루언서가 더블 MC로 신개념 메타버스 토크쇼 ‘무물타 : 무엇이든 물어보는 타임’을 진행한다.

또 맛있성에서는 MZ세대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계절성을 반영한 GS25 전용 아이템 출시 및 이를 활용한 패션쇼 진행, 디지털 룩북 발행도 준비 중에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최초의 메타버스 드라마 콘텐츠 제작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의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는 큰 틀의 문화 마케팅으로 확장,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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