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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는 금융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등 기존의 복잡한 결제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체인증(지문 인증)과 간편비밀번호, 스마트폰 접촉 등 최소 인증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 10~17일 소비자원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경험자 1500명(5개 사업자 각 300명)을 대상으로 5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엔 부문별 가중 평균(5점 리커트 척도)을 적용했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3%p다.
5개 사업자 서비스 종합만족도는 평균 3.85점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별로는 삼성페이(4.06점)가 가장 높았고 △네이버페이(3.89점) △토스페이(3.86점) △카카오페이(3.78점) △페이코(3.67점) 순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상품 요인별 만족도는 결제 편의성·정확성이 4.29점으로 가장 높았다. 혜택·부가서비스는 3.85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할인·포인트 등의 제공과 결제 서비스 외 송금·입출금 등 부가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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