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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림B&G, 268조 투자 규모 바이오플라스틱 프로젝트 재개 기대감..생분해 기술 보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2 09:22

수정 2022.09.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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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림B&G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총 투자액이 268조원에 달하는 바이오플라스틱 프로젝트가 정부 주도로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세림B&G는 전 거래일 대비 6.16%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올해 안에 생분해 플라스틱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시범적 회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업부는 지난 1일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내부점검 회의를 열고 37개 투자 프로젝트를 가로막는 고충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가 모두 진행되면 총 투자액이 268조원에 달한다고 산업부는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에 생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림B&G에 수혜가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진공성형 기술을 이용한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탄소중립 흐름과 함께 주목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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