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오이솔루션, 美마벨과 업계최초 초고속 통신 광모듈 개발성공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13:23

수정 2022.09.21 13:56

[파이낸셜뉴스] 오이솔루션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벨(Marvell)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초고속 통신용 광모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도 장중 강세다.

21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오이솔루션은 전일 대비 6.06%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마벨은 20일(현지시간) 오이솔루션과 5G 백홀 및 통합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산업용 온도계에 적용하는 상용 100G QSFP-DD 광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벨의 코히어런트 DSP(Coherent Digital Signal Processor)가 적용된 오이솔루션의 코히런트 트랜시버 생산 램프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100G 속도의 차세대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마벨 측은 "무선 트래픽과 데이터센터 대역폭이 매년 각각 40%씩 증가함에 따라 통신 사업자들은 이러한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백홀, 접속 인프라를 10G NRZ 방식에서 100G 코히런트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코히런트 기술은 10G NRZ 솔루션에 비해 광섬유당 용량을 10배까지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