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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늘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최우수작 '장군이'

뉴시스

입력 2022.09.22 10:46

수정 2022.09.22 10:46

기사내용 요약
장군이, 외출외박 나온 장병에 군 부대 근처 놀거리·맛집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2022.08.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2022.08.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22일 오후 지능정보화정책관 주관으로 '2022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다. 국민과 군 장병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4일부터 8월21일까지 공모가 진행됐고, 공모 결과 총 66점이 접수됐다. 군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서비스 개발 최우수작으로는 '장군이(장병들을 위한 군부대 관광 길잡이)'가 선정됐다.
장군이는 외출이나 외박을 나온 장병들에게 군 부대 근처 놀거리나 맛집 정보 및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 선호도에 따라 맞춤 관광코스를 추천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작은 'Sol-care(군인을 위한 AI피부과 전문의)'가 뽑혔다. Sol-care는 이미지 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장병들의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부가적으로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PX 판매상품 등)도 추천한다.


최우수상에는 국방부 장관상과 상금,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주관 기관 기관장 상장 및 상금 등이 주어진다. 총 상금은 1350만원이다.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국방데이터가 국민과 군 장병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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