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소비자원,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선언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8 15:59

수정 2022.11.18 15:59

탄소중립 경영 확산 및 소비자 인식 제고 등 공동 노력
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소비자의 의식개선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결성됐다. 구성원은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농심, 농협목우촌, 서울우유협동조합, 유한킴벌리, 이브자리, 평화누리, 풀무원, 한국인삼공사,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이다.

참여기업들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위한 계획 수립, 전담 조직 운영을 비롯해 제조·유통·판매 단계에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성과 확산을 위해 각 기업의 우수사례를 모은 사례집이 발간됐다.

선포식을 통해 한국소비자원과 참여기업들은 탄소중립 경영의 실천과 대국민 의식개선을 위한 원활한 협업 의지를 밝혔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소비자 의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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