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시위군중에 경찰관 피살 후 전국적 보안 등급 강화
기사내용 요약
남부지역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 대응
최근 폭력시위로 경찰 1명 사망, 49명 부상
[암만(요르단)=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공공안전부(PSD)는 17일(현지시간) 전날 남부 요르단에서 경찰관 한 명이 "폭동"으로 피살된 이후 전국적으로 보안군을 추가 파견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안군 파견을 증가시키는 목적은 국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한 것이며 국민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과 거리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PSD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누구든지 공공의 재산, 또는 개인 재산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경찰과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17일 앞서 PSD는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런 시위와 폭동에 가담한 4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비셰르 카사우네 요르단 총리도 이 날 사법 집행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엄정한 법의 집행으로 공공자산과 개인의 사유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이란 국영 페트라 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에서는 지난 몇 주일 동안 전국적으로 에너지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대가 점점 난폭해지면서 이번 주에는 도로를 봉쇄하고 타이어를 태우거나 일부 지역에서 보안군과 충돌하는 일도 잦아졌다.
요르단의 유가는 지난 해 이후로 거의 두 배가 급등했으며 특히 난방용 석유와 버스 트럭에 사용되는 디젤유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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