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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결혼 "이젠 혼자 아닌 가족으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6 14:32

수정 2022.12.26 15:11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내년 결혼한다. 내년 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인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원 모어 타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가수 서인영 ⓒ 뉴스1 /사진=뉴스1
가수 서인영 ⓒ 뉴스1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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