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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탄 전세금 사건' 공인중개사 소환조사…피해자 144명

연합뉴스

경찰, '동탄 전세금 사건' 공인중개사 소환조사…피해자 144명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금 피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공인중개사 부부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동탄 오피스텔 임대인 A씨 부부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차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B씨 부부를 지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동탄 '전세금 피해' 사건 임대인 압수수색 경찰, 동탄 '전세금 피해' 사건 강제수사…임대인 등 압수수색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금 피해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관련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부동산중개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압수수색은 화성 동탄·수원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하고 있는 A씨 부부 자택과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B씨 부부 자택, B씨가 운영하던 공인중개사무소 등 3곳에서 진행
경찰, 동탄 '전세금 피해' 사건 임대인 압수수색 경찰, 동탄 '전세금 피해' 사건 강제수사…임대인 등 압수수색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금 피해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관련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부동산중개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압수수색은 화성 동탄·수원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하고 있는 A씨 부부 자택과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B씨 부부 자택, B씨가 운영하던 공인중개사무소 등 3곳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공인중개사무소 모습. 2023.4.27 xanadu@yna.co.kr (끝)

A씨 부부는 화성 동탄과 병점, 수원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보유한 임대인으로, 전세 계약이 만료된 시점인 지난달을 전후해 임차인들에게 "오피스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임차인들은 각각 1억원 안팎의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됐다며 잇달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신고 건수는 144건이며, 피해 규모는 170억원 상당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대인인 A씨 부부 및 공인중개사인 B씨 부부에 대한 1차 소환 조사를 마쳤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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