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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 고용장관 "빈일자리 적극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3 12:43

수정 2023.07.13 12:43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파이낸셜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에스틸을 방문해 빈일자리 지원대책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에스틸은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무(無)정년·무해고·무임금체불' 등 3대 경영방침을 표방하고 있다.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과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은 정부가 전날(12일)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정부의 뿌리산업 맞춤형 지원대책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 등 유휴인력 활용 확산을 위해 유연한 근로시간 활용을 지원하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 일자리 매칭을 위한 '뿌리산업 도약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행하는 '인천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사업'에는 내일채움공제 및 컨설팅(신규채용자 가입시 연간 400만원 지원), 훈련수료자 뿌리산업 안착 지원, 기숙사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에스틸은 청년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뿌리내일채움공제와 뿌리기업 컨설팅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고용부와 인천시가 협업하는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른 지역까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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