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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리넷, 양자컴 상온 작동 가능성 韓연구진 발견..양자내성암호 개발 상용화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09:55

수정 2023.08.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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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양자컴퓨터 모형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대 양자 기술 관련 국제행사 '퀀텀 코리아 2023'에서 내빈들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3.6.26 jin90@yna.co.kr (끝)
이것이 바로 양자컴퓨터 모형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대 양자 기술 관련 국제행사 '퀀텀 코리아 2023'에서 내빈들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3.6.26 jin90@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우리넷이 장중 강세다. 양자컴퓨터를 상온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국내 한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10.25%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재욱 첨단양자소재연구실 박사 연구팀이 터븀인듐산화물이 양자컴퓨터 소자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연구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양자 얽힘을 유지하기 위해 영하 273°C 근처의 극저온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다며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번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넷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에 대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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