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능공에서 대표이사까지...200호 '이달의 기능한국인' 주인공은?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6 10:39

수정 2023.10.16 10:39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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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이해양 ㈜서울엔지니어링 대표에 '이달의 기능한국인' 증서 수여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2006년 8월부터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중에서 선정하고 있다.

200호 주인공인 이해양 대표는 공고를 졸업하고 ㈜서울엔지니어링에 현장 기능공으로 입사해 생산관리, 연구개발 부서를 거쳐 37년 만에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인 숙련기술인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기능한국인은 청년 숙련기술인들에게 훌륭한 본보기인 만큼 특별히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증서 수여 등의 자리를 별도로 마련했다"며 "기능한국인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는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므로 앞으로도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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