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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안전문화 스티커 뭐지?' 고용부·안전보건공단·도로공사 '맞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0 13:00

수정 2023.10.20 13:00

'휴게소 안전문화 스티커 뭐지?' 고용부·안전보건공단·도로공사 '맞손'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전문화 TV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휴게소 입점 카페, 음식점의 컵 홀더와 식품 용기에는 안전문화 메시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휴게소 건물 입구나 화장실 입구 등에는 안전문화 슬로건이 담긴 배너를 설치해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많은 운전자와 근로자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접하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고속도로에서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산업현장은 물론 가정까지 도달할 수 있는 파급력 높은 활동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의식이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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