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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진왜란 영웅' 윤흥신 장군 석상 '동상'으로…12월 준공 예정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부산에서 활약한 윤흥신(?~1592) 장군의 석상이 동상으로 탈바꿈한다.
부산 동구는 지난달 30일 석상 철거를 시작으로 동상 건립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윤흥신 장군 석상은 동구 초량동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근처에 설치된 석상이다.
지난 십여년간 녹물이 생기는 등 관리 문제가 있었던 이 석상은 부산시와 지자체 간 논의 끝에 위치를 이전해 동상으로 재건립될 예정이다.
동상은 높이 11.4m로 기존 석상의 건립문과 명패를 보존한 채 지어진다. 석상 철거 및 동상 건립에는 총 6억원이 투입되고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윤흥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첫 승전을 거둔 이후 다대포 전투에 참전하다 전사한 순국선열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광장 한가운데에 지어진 석상을 철거하고 광장 진입부에 동상을 새롭게 건립할 예정"이라며 "12월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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