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사기 논란' 장윤정...끝내 눈물 보이며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친모의 투자 사기 의혹으로 다시 구설에 오른 가수 장윤정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후배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 "나는 말하면 지킨다"며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16일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윤정은 식당에 혼자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여기가 어디길래 혼자 술을 먹나 하실 텐데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후배가 일하는 곳"이라며 이곳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후배가 "진짜 오실 줄 몰랐다"고 반기자 장윤정은 "나는 말하면 지킨다"고 답했다. 그는 "그냥 진짜 지나가는 말로 했다. 자기 종로에서 알바한다길래 갑자기 생각났다"고 덧붙이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후 영상에는 장윤정이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이 이어졌다. 그는 후배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다가도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장윤정은 자막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어떻게 지내나 싶으셨죠? 저는 어찌저찌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노래로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재미있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친모 육씨는 최근 투자 사기 의혹에 다시 휘말렸다. 육씨는 지난 2015~2017년 지인들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장윤정은 모친과 거리를 두며 추가 피해를 막으려 했으나, 최근 육씨가 장윤정과 연락하는 것처럼 꾸민 문자 메시지와 투자 확인서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으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