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역대 최고…공사원가 상승·고금리 영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과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아이파크 6단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은 17개동, 지하 4층~지상 29층, 121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A 476가구, 84㎡B 160가구, 84㎡C 38가구, 114㎡ 273가구, 120㎡ 27가구, 135㎡ 172가구, 기타 65가구를 짓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60만원, 발코니 확장비는 84㎡형 기준 1780만원~1850만원이다.
가경홍골2지구 아이파크 6단지는 8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 946가구(84㎡ 253가구, 99㎡ 200가구, 101㎡ 331가구, 116㎡ 16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0만원, 발코니 확장비는 84㎡형 기준 1800만원이다.
주상복합을 제외한 공동주택 평균 분양가로는 6월 분양된 개신2지구 동일하이빌 1단지(1165만원)를 크게 넘어선 역대 최고가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고금리 영향으로 분양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