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술 마시다 지인 2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男 체포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14:14

수정 2023.11.27 14:14

피해자 생명에 지장 없어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께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은평구 구산역 인근에 위치한 지인인 50대 남성 B씨의 주거지에서 B씨와 또다른 50대 남성 C씨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각각 손바닥과 목덜미를 흉기에 긁혔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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