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추가 입건한 의협 간부 첫 소환…9시간 조사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5:44

수정 2024.04.04 15:45

전공의 파업 부추긴 혐의로 수사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공의 파업을 부추긴 혐의로 추가 입건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간부가 경찰에 출석해 9시간동안 조사받았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강원도의사회 소속 의협 비대위원 신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졌다.

이번이 신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다.
신씨는 앞서 경찰에 출석해 입건 전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를 수사하면서 지난달 18일 신씨를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신씨에 대한 추가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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