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금감원 현직 간부, 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18:28

수정 2024.04.15 18:28

금융투자업체 감독·검사 일정 유출 혐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 현직 간부가 민간 금융사에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금감원 국장급 간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금융투자업체에 대한 금감원의 감독·검사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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