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용부, 음식점업 등 소규모 사업장용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6:50

수정 2024.04.22 16:50

고용부, 음식점업 등 소규모 사업장용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3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 업종별 가이드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업종별로 다수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그림과 함께 제시한 후 업종별 위험요인과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핵심 의무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수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업종별 협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도 반영했다.


23개 업종 가운데 이날 숙박업,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벌목업 등 4개 업종의 가이드가 먼저 제작, 배포됐다.

나머지 업종 가이드도 순차적으로 제작된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업종별 협회·단체와 함께 6월까지 홍보와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