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5:06

수정 2024.04.23 15:06

술 취해 놀이터에 누워 있다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폭행 혐의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체포했다./사진=뉴시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체포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수원지검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A검사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놀이터에서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검사는 파출소 연행 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검사는 수원지검 소속 초임검사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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