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365mc, 초록우산과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0:37

수정 2024.05.10 10:37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365mc병원 별관 오렌지홀에서 열린 '걷지방 걸음 기부 캠페인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과 365mc 김남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365mc병원 별관 오렌지홀에서 열린 '걷지방 걸음 기부 캠페인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과 365mc 김남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365mc는 국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연말까지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이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365mc가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걷지방’을 통해 전개된다.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특별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걷지방을 통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국민들의 걸음수 7억5700여 보를 기부금 1억원으로 환산,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써 달라며 전달한 바 있다.

365mc는 암, 심장병, 뇌혈관 질환, 그리고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과 소아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올해는 초록우산과 손을 맞잡았다.
365mc는 올해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의 걸음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연말 초록우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걷지방을 활용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함께 걷기로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함께 걸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걷는 건강한 습관을 키우는 걸음기부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시는 365mc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경제적 고충과 건강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으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