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70억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주간VC동향]
[파이낸셜뉴스] 비대면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 운영사 워시스왓과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스토어링크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일 벤터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워시스왓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위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스트롱 벤처스 등과 신규 투자사 우리금융캐피탈, 프롤로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510억원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워시스왓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 혹한기인 지난 2022년 16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영업 손실을 46억원으로 개선했다. 올해는 분기 단위 영업 흑자를 기록 중이다.
워시스왓은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한 비용 효율화가 이번 유치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 텐트, 유모차 세탁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추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영향을 끼쳤다.
세탁특공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 1등 세탁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스마트 팩토리를 확장해 더 낮은 가격과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궁진아 워시스왓 공동대표는 "투자 혹한기에 서비스 본질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분명한 수익모델을 구축한 점이 추가 투자 유치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증설과 물류 및 앱 서비스 개선을 통해 2025년 보다 개인화된 세탁 서비스로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어링크는 4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KT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370억원이다.
스토어링크는 2020년 설립된 마케팅 분야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데이터 분석, 스토어 최적화 관리를 위한 순위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어링크는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해 현지 소비자와 K-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개월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월 매출은 1억원을 기록했으며 광고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어링크는 내년 중 일본 브랜드별 맞춤 전략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토어링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현지 시장 맞춤형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별 마케팅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 및 팀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토어링크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