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치킨마요' 가격 안올린다..한솥도시락, 외식비 부담 고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한솥도시락 제공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한솥도시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솥도시락은 올해 치킨마요 등 대표 제품의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빠르게 오르는 '칩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소비자 외식비 부담을 고려해 올해 가격을 동결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솥도시락 대표 메뉴인 ‘치킨마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성비 메뉴인 이 치킨마요는 지난 해에만 약 789만개가 판매됐다. 김치찌개백반, 자장면 등 서울 대표 외식 메뉴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간 상황에서 30~40% 가격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다.

한솥도시락은 1월 한 달 동안 대표 메뉴 20가지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솥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솥도시락 창업때부터 28년간 이어 온 이 행사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과 협력업체까지 고려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요일별 지정 메뉴를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도시락 비수기인 1월 가맹점의 매출 증가를 위해 시작한 행사로 한솥도시락 본사는 147개 식자재와 부자재를 평균 8%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도시락은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1월에는 특별 할인 행사까지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