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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부엉이술 출시한 수성고량주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전국 매장 출시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달콤한 붉은 수수 증류주

수성고량주가 출시한 레트로 부엉이술. 수성고량주 제공
수성고량주가 출시한 레트로 부엉이술. 수성고량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향기로운 술로 차례 지내요!"
향토 기업 수성고량주가 부엉이 날개를 달고 전국 이마트, 하나로마트 매장으로 출시된다. 고체 발효 공법으로 맑고 부드러워진 붉은 수수 증류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수성고량주는 이번 설에 수성고량주 40도 250㎖ 레트로를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전국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장 대표적인 고량주인 이 제품은 라벨 중심엔 부엉이를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특히 행운을 불러오는 부엉이는 수성고량주의 상징이이며, 대구시 북구는 수성고량주의 고향으로 금호강변에는 부엉이바위가 있고 부엉마을이 있다.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는 "수성고량주는 달콤한 배향이 난다"면서 "차례상에 올리는 술은 향기로울수록 조상님의 음덕을 기리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0도 고도주이지만 목 넘김이 부드러워 독한 맛이 없고 달다"면서 "붉은 수수로 만들면 술이 달고 향기롭다. 우리 입맛에 맞는 고량주를 경북대 발효생물과학연구소와 개발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전국 주류박람회 시음 테스트를 통해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MZ세대들이 즐기는 하이볼 음용 방식에 최적화된 술이다. 뒷면 상표엔 제조기법도 소개한다.

한편 수성고량주는 곡물 중에서도 양질의 붉은 수수를 엄선해 발효 증류 과정을 거쳐 순도 높은 술을 받는다. 수수로 만들었다 해서 고량주다.

붉은 수수를 고량(高粱)이라고 한자로 쓴다. 수성고량주는 수수로 만든 술이란 뜻이다. 붉은 수수는 쌀보다 몇 곱절이나 비싼 곡물이다.

수성고량주를 동양의 위스키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위스키 동양에서는 고량주가 대표적인 증류주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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