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수는 총 2천71대,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204억원 포함해 총 314억원이다.
차종별 지원 대수와 대당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천811대(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 100대(소형 1t 기준 최대 1천700만원), 수소 승용차 122대(정액 3천500만원), 수소 버스 38대(최대 3억5천만원) 등이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에는 지정 보조금(233만~88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28만~1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성남에 살고 있는 개인, 단체, 법인은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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