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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방송 출연 거절 후회해…젊었을 때 할 걸"

뉴스1

입력 2025.02.19 22:54

수정 2025.02.19 22:54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남일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져 김남일, 곽범, 지예은, 장호철, 신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02 월드컵 스타에서 예능 후발 주자가 된 김남일. 김남일은 뒤늦게 예능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안정환과 함께 여행 예능을 시작으로 입문했다고 밝히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시작했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남일은 "아직 방송에 적응을 더해야 할 것 같지만, 재미있다"라며 현역 시절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남일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생각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방송하고 있다"라고 예능 3년 차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