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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여기 살고 싶어"...'원룸계 에르메스' 들어가보니 [집 나와라 뚝딱!]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06:00

수정 2025.04.25 06:00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왕십리역 도보 3분, 감각적 인테리어
디벨로퍼 신영이 개발·운영
"보증금 미반환 우려 NO"...1·2인가구 주목


[파이낸셜뉴스] 통상 월세방을 구하러 다니면 냉장고나 침대 프레임 등 가전·가구 한두 개 외에는 공간이 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트렌디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모두 갖추고 있다.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이 개발해 운영하는 '지웰홈스 왕십리'가 그 주인공이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대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는 총 299가구의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왕십리역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엔터식스, 이마트, CGV 등을 도보 5분 내 누리는 '슬세권'이기도 하다.

방은 1인 혹은 2인 가구가 살 수 있는 △스탠다드(21.5㎡) △미디움(27㎡) △라지(45㎡) 등 총 세가지 평형으로 구성돼있다. 라지타입은 원룸이 아닌 1.5룸으로 혼자 사는 사람은 물론, 신혼부부나 친구·형제·자매 등 2명이 생활하기에도 충분하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장점은 취향에 따라 방의 콘셉트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까사미아 가구로 채워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모던타입과 최중호 디자이너의 손길이 더해져 과감한 색상과 개성있는 가구 배치가 돋보이는 유니크타입이 있다.

2층에 조성된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입주민들이 공부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오피스(독서실)가 마련돼 있다. 프라이빗 운동시설을 갖춘 GX룸과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도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유주방에는 커피와 씨리얼이 늘 준비돼 있고 낮잠을 잘 수 있는 썬배드까지 갖췄다. '1인 가구가 더불어 산다'는 이곳의 특징이 잘 담긴 공간이다.

스탠다드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03~105만원, 미디움은 보증금 1000만원에 임대료가 127~129만원이다. 라지는 보증금이 3000만원이며 임대료는 가구 없는 세대 133~135만원, 가구 있는 세대 158~160만원이다.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없고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다. 자주식 주차장을 갖췄으며 주차대수는 183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집나와라뚝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 나 여기 살고 싶어"...'원룸계 에르메스' 들어가보니 [집 나와라 뚝딱!]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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