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유예할부상품 검증
미래 중고차 가격 보장해 유리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자동차 구매에 대해 내놓은 답변이다. 현대캐피탈의 유예할부 상품을 이용, 검증이 가능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유예할부 상품은 제조사별로 현대차는 '차량반납 유예할부', 기아는 '케이(K)-밸류'로 불린다. 3~5년 후의 차량 가치를 예상해 그 금액 만큼 할부금 납부를 유예하는 상품이다.
챗GPT의 답변을 검증하기 위해 '기아 K8 가솔린 2.5 시그니처' 모델을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K-밸류'와 카드사 차량할부를 직접 비교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3년 뒤 감가액 차이는 139만원 수준으로 현대캐피탈 유예할부가 더 경제적이었다. 감가액으로 표기한 것은 3년간 차를 타면서 감가된 금액과 이자액을 합친 금액을 의미한다.
낮은 월 납입금도 장점이다. 일반 상품보다 매월 생활에 부담을 주는 납입금이 낮아 '탈 때'도 득이 된다. 유예할부 상품은 초기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장만하고, 비교적 낮은 월납입금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면서 팔 때까지도 금액적으로 유리하다.
'차량반납 유예할부'나 'K-밸류'의 잔존가치 보장은 현재 현대차나 기아의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향후 동일 브랜드 차량으로 재구매할 경우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고객이 타던 차를 중고차로 팔 때는 '현대캐피탈 내 차 팔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진단평가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고객의 차를 무료로 평가, 최고 경매가로 판매할 수 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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