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임신했다며 금품 갈취하려 해"...손흥민 협박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4 18:38

수정 2025.05.14 18:38

경찰, 고소장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
"구체적 진위 여부는 확인 어려워"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 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은 3-1로 승리를 이끌었다. 2024.01.01. /사진=뉴시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 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은 3-1로 승리를 이끌었다. 2024.01.0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임신을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 선수가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손 선수 측은 A씨가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전달한 뒤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진위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