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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테마파크에 활짝 핀 장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9 15:10

수정 2025.05.29 15:10

29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장미가 활짝 피었다. 임실군 제공
29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장미가 활짝 피었다. 임실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각종 장미가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장미의 계절을 맞아 장미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 등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1만9800㎡ 규모의 장미원에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150여종의 장미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임실군은 내년 봄에 장미를 주제로 한 임실N치즈축제를 처음 개최할 계획이다.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의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5월 말이 되면서 장미원에 장미가 활짝 피어나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향기로운 장미가 만발하는 치즈테마파크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며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