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고용노동부, 국정위 업무보고.."노란봉투법·플랫폼 노동자 보호 등 논의"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9 23:09

수정 2025.06.19 23:09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출된 자료를 보고 있다. 뉴스1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출된 자료를 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21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는 19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고, ‘일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나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과제들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조법(2조·3조) 개정 등 노동권 보장 및 “임금체불 제로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플랫폼 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노동안전보건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 인구구조 변화, 산업·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년연장의 사회적 합의 추진방안과 직업훈련 개편방안도 논의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위원회 검토, 관계부처 등 논의를 거쳐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