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르엘' 센텀 구름인파
분상제 강점 검단 중흥S-클래스
풍무역세권 해링턴 플레이스 등
새로 개관한 3곳에만 6만명'발길'
분상제 강점 검단 중흥S-클래스
풍무역세권 해링턴 플레이스 등
새로 개관한 3곳에만 6만명'발길'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픈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아파트로 방문객들은 1만1000㎡ 크기의 초대형 고급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과 리버뷰 아쿠아풀,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 및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 호응을 보냈다.
한 50대 방문객은 "단지 모형도와 갤러리를 보니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하나의 작품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입주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도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견본주택에도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유니트와 상담석에는 단지 설계와 청약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풍무동 생활권,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우수한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전세 수준의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강서구 등 서울 서부권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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