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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 기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4:42

수정 2025.07.23 14:41

선풍기와 냉감이불
가정용 간편식 등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오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직원이 창신동 인근 쪽방촌에 찾아가 독거 어르신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오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직원이 창신동 인근 쪽방촌에 찾아가 독거 어르신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1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매년 폭염, 한파, 집중호우, 산불피해 등 계절별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도 무더위에 지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기상관측 117년 만의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 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담겼다.

하나금융 그룹 관계사 및 임직원들도 폭염 속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 및 여름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집중호우 뒤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과 지역사회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복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포용사회를 향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