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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월세 내렸네?"...서울 원룸 평균 67만원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0:47

수정 2025.07.24 10:47

원룸 평균 월세 6.9%·전세 보증금 1.4% 하락
6월 다방여지도. 다방 제공
6월 다방여지도. 다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와 전세가가 6월 들어 동반 하락했다. 월세는 평균 5만원, 전세 보증금은 312만원 떨어졌다.

24일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33㎡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7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52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달인 5월보다 평균 월세는 5만원(6.9%), 평균 전세 보증금은 312만원(1.4%) 하락한 수치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92만원으로 평균 월세 대비 1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동구 134%, 강서구 118%, 서초구 114%, 용산구 113%, 마포구 107%, 광진구 102%, 영등포구 101%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6개월 연속 가장 높았다. 서초구의 평균 전세 보증금 2억7255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5727만원(127%)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 121%, 용산구 113%, 성동구 108%, 광진구 106%, 영등포구 104%, 중구 103%, 강동구 101%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