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계성 범죄 심각" 경찰, '유치장 유치' 등 적극 분리한다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9 15:42

수정 2025.07.29 15:42

경찰청,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지휘부 화상회의
기동순찰대, 피의자 순찰 강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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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스토킹, 교제폭력 등 잇따르는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이 논의됐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보다 실효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유치장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공공장소 흉기소지, 공중협박 행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제도적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관계성 범죄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기동순찰대는 접근금지 등 임시·잠정조치 피의자 주변 순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추가 범행을 실질적으로 방지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 동탄 스토킹·납치 살인에 이어 의정부 스토킹 살인 사건, 울산 스토킹 살인 미수 사건 등 가족이나 연인 관계에서 벌어지는 관계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해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현장조치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