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찰도 안 무서워'…술 먹고 흉기 휘두른 40대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15:14

수정 2025.08.06 15:14

'경찰도 안 무서워'…술 먹고 흉기 휘두른 40대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시민과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씨(40대)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께 남원시 한 편의점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A씨가 편의점 앞에서 소란을 피우자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A씨는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을 위협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