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公, 항공물류 현장 근로자에 커피차 선물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7 09:57

수정 2025.08.07 09:57

현장간담회에선 근로 환경 개선 약속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 행사에서 현장 근무자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 행사에서 현장 근무자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에서 현장 근무자 약 1만여명을 위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커피트럭 행사 뒤 항공물류관계자 현장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 항공 물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터미널 노후 시설 개선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근무자는 "더운 날씨와 업무에 지쳐있던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7개소)과 공항물류단지(10개소)에 커피트럭을 설치 및 운영하여 현장 근무자 약 1만여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물류 흐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