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토사 걷고 잔해 정리" 산단공, 수해 지역서 봉사활동 진행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1 14:29

수정 2025.08.11 13:56

경남 산청군 내공마을·종불암 일대
임직원 30여명 참여해 잔해 정리·복구 동참
산청군에 성금 500만원 전달 예정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가운데)이 임직원과 함께 11일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가운데)이 임직원과 함께 11일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 내공마을과 종불암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단공 임직원 30여명은 피해 주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수해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로 유입된 토사를 걷어내고 무너진 구조물 등 잔해를 정리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창업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공장장협의회와 함께 성금 500만원을 산청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