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15명 사상' 동대문구 다세대주택 방화범 구속 영장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6 12:02

수정 2025.08.16 12:02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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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화재 사건과 관련해 30대 남성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52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사망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20대 여성 등 1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13일 오전 12시48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성동구의 한 상가 앞에서 A씨를 체포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