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중소기업에 안전 설비 비용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8 10:11

수정 2025.08.18 10:11

9월 5일까지 총 11개사 모집, 최대 1천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재해 예방이 국가적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2025 안전경영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사업장에 안전 강화 설비 구입 비용을 최대 1000만원(VAT 제외)까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총 1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화재 예방, 유해가스 감지, 기계사고 방지, 전기 안전설비, 스마트 안전 장비 등 다양한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해 자율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외 6개 공공기관이 기부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을 통합해 추진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